SK텔레콤, GSMA ‘모바일 접근성·포용성 최우수상’ 수상

‘창덕아리랑’, ICT 기술 활용해 문화재 관람 장벽 낮춘 점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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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모바일 접근성·포용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모바일 접근성·포용성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 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 시상한다.

SK텔레콤은 문화재청·구글과 함께 증강현실(AR)을 통해 창덕궁을 직접 체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앱 서비스 ‘창덕아리랑’을 통해 모바일 접근성·포용성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전에 없는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담은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에서 소외되는 것을 방지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 AR, 가상현실(VR) 등 첨단 ICT를 활용해 장애인부터 지구 반대편의 외국인 등 누구나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춘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AR·VR 기술을 통해 창덕궁의 희정당, 후원 내부 등 문화재의 생생한 모습과 질감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독보적인 기술력도 호평을 받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