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2억 캔을 돌파했다.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2억 캔을 돌파하며 발포주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한 후 1525일(6/27 기준)만에 약 12억1500만 캔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는 1초에 9캔 꼴로 판매된 셈이다. 최근 2년 3개월 동안 7억 캔을 판매했는데, 출시 초기 무서운 성장세로 2년만에 5억 캔을 판매한 때와 비교해도 1.2배 빨라진 속도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정 시장 경쟁이 보다 치열해진 필라이트는 브랜드 성장 속도를 지속 유지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출시 5년차를 맞은 필라이트는 지난 4월 첫 패키지 새단장을 진행해 친숙하고 선호도 높은 디자인으로 주요 소비층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다. 또,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에 이어 2020년 한정 출시한 4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를 올해 정식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가정 시장 및 홈술족 증가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다변화하는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가정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공들여 만든 탄탄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획상품 출시는 물론,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굿즈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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