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는 최근 선보인 아이돌 굿즈 정품인증 앱 ‘STARThING(스타띵)’이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띵은 정품 콘텐츠나 굿즈 구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더 나아가 판매나 제작까지도 감소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B2C 시장으로의 넥사크로 플랫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사용자는 스타띵 앱을 이용해 구매한 음반, 도서, 화보집 등이나 스타 애장품 또는 굿즈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해당 콘텐츠나 굿즈 등이 정품임을 인증받게 된다. 정품 인증 후에는 사용자에게 소정의 보상이나 이벤트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컬렉션 기능까지 포함됐다. 이를 위해 투비소프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굿즈 유통사와의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향후 인기 아이돌과 스타의 정품 콘텐츠 및 굿즈는 물론 국내 미발매 정품 콘텐츠 등을 조속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스타띵 앱에는 비대면 시대에 아이돌 및 스타들과 팬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만나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스트리밍과 영상통화 팬사인회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 오프라인에서도 아이돌 및 스타들과 팬들의 접점을 높이는 콘텐츠를 추가하고 굿즈 시장에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키오스크와의 연동도 도입된다.
투비소프트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앱 기능 및 성능 개선과 함께 국내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속 아이돌 및 스타의 캐릭터 출시나 충성팬을 위한 한정판 굿즈 유통채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스타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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