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역시즌 패션 상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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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역시즌 패션 상품을 출범한다. /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 대표 패션 브랜드 위주로 역시즌 상품을 별도로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팔다 남은 재고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올 겨울 판매할 신상품을 여름 시즌에 미리 선보이는 개념이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8월은 패션 업계 비수기로 꼽힌다. 제조 업체의 공장 비수기에 고가의 겨울 의류 소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확보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정상가에서 최대 10~20% 정도 싸게 의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먼저 셀렙샵 에디션은 ‘휘메일 풀스킨 하이넥 밍크코트’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20분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C’에서 처음 선보인다. 
 
더엣지는 ‘양모베스트와 후드 베스트’, ‘양모 자켓’의 역시즌 기획 상품을 내보인다. 이번 상품은 더엣지 출범 이래 최저가로 판매하는 것으로 준비된 물량만 한정 판매한다. 양모 후드베스트는 오는 29일 오전 8시 15분에, 양모 자켓은 24일 오전 8시 15분에 역시즌 기획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도 무스탕·밍크 등의 소재로 총 4개의 역시즌 상품을 내놓는다. 작년 시즌 인기를 끌었던 프리메라 콜렉션의 2021년 버전이다. 올해 선보이는 프리메라 콜렉션은 세계 3대 옥션(경매장)에서만 취급하는 프리미엄 모피인 코펜하겐 퍼를 사용한 제품들로 밍크 자켓, 밍크 롱코트, 무스탕, 양모 베스트 총 4종이다. 구입 고객에게는 양모 클러치, 양모 토드백 등을 증정한다.
 
7월 3일 오전 10시 20분에는 칼라거펠트 ‘프리메라 풀스킨 밍크 후드 롱 코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25일 20시 40분 ‘프리메라 양모 베스트’를, 7월 3일 오전 10시 20분 ‘프리메라 밍크 자켓’을 각각 판매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역시즌 신상품으로 고급 소재 사용한 프리미엄 패션상품을 두 달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올 시즌 신상을 미리 구입할 수 있어 고객에게는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