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영유아 보육 전문 기업 아누리가 '그림책 집콕놀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 사진=LF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영유아 보육 전문 기업 아누리가 서울시 구로구 궁동도서관과 함께 '그림책 집콕놀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LF 아누리와 궁동도서관이 함께 하는 그림책 집콕놀이는 구로구가 펼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최고의 학습은 놀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협력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꾸러미와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연구원이 그림책 육아법부터 훈육까지 독서를 중심으로 육아 관련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부모님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도록 유도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운영한다.
LF 아누리는 이번 교육에서 자사 전문 연구원이 직접 그림책 애착 신체활동, 연령별 그림책 육아법, 연령별 훈육 상호작용법 등을 주제로 양육자에게 올바른 독서 육아 방법을 지도한다. 아이들과 양육자 사이의 유대감을 키우고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LF 아누리의 정기구독·책육아 브랜드인 부키부키의 월령 프로그램 플레이박스를 활용해 아이의 발달에 맞는 그림책과 완구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부키부키 플레이박스는 매월 그림책과 완구,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받아보는 정기구독 서비스로 영유아의 월령별 감각, 인지, 신체, 사회 정서 발달 등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 가이드, 완구 활용법 영상, IQ와 EQ 그림책, 놀이TIP 등을 제공한다.
LF 아누리 교육연구소 안경아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부족해진 요즘, 아이와 부모를 위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독서 외에도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완구,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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