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방사회복지회에 임직원 제작 마스크와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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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기남 대우건설 관리지원실장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마스크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임직원과 가족이 제작한 마스크와 손수건 각 3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동방사회복지회의 ‘투게더(Two+ Gather) 캠페인’에 동참하며 진행되었다. ‘투게더 캠페인’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주관으로 보호 아동들에게 손수건, 마스크 등 기초양육물품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기부금에는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지난 2008년부터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마스크와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의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만든 마스크가 입양 대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