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이 안전한 PC방 운영을 위한 무인PC방 솔루션을 출시했다. KT텔레캅 직원이 무인PC방 솔루션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KT텔레캅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 장지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PC방 운영을 위한 ‘기가아이즈 무인PC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무인PC방은 비접촉식 출입관리시스템 기반의 무인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해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지능형 영상관제 등 추가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출시했다.
기가아이즈 무인PC방은 무인PC방 사전등록 회원의 경우 홍채인식, 비회원이 경우에는 본인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출입문이 개방됐을 때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원이 입장할 경우 피플카운터 센서가 이상출입을 감지한 뒤 관제사가 지능형 영상관제를 통해 현장상황 확인 후 대처한다. 또 미성년자 이용이 불가능한 심야시간에도 상주 직원 없이 안전하게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 무인PC방은 직원 외 출입이 제한된 카운터나 창고 등에 고객이 접근하거나 고객 간 다툼 상황 발생 시에도 보안요원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준다. 이밖에도 화재 감지 센서, 비상 호출벨 등 무인PC방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PC방 점주는 언제 어디서든 CCTV를 통해 PC방 상황을 따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출입내역도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또 피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도난 최대 1000만 원, 화재 최대 1억 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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