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소그룹 멘토링으로 해양의무경찰들에게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한 것이다.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박지완 과장은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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