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 4300만 돌파

키즈맘 ‘찐팬’ 만든 비결 ‘책읽어주는TV·영어유치원’…월평균 5일 이상 사용자 5%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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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누적 이용자가 4월 말 현재 43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유아동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누적 이용자가 4월 말 현재  4300만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6월 IPTV 전용 키즈서비스로 시작한 U+아이들나라는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를 비롯해 자녀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해 보여주는 ‘유튜브 키즈’ 앱을 탑재하는 등 아이가 안전하고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U+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는 2018년 850만, 2019년 2165만, 2020년 3821만에 이어 지난 4월 말 4378만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U+아이들나라는 출시 후 해마다 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고 있으며, 누리과정과 예비 초등 필독서가 제공되는 ‘웅진북클럽tv’, 아이의 영어수준을 측정하는 영어 레벨 테스트와 퀴즈를 풀며 영어 단어를 익히고 인공지능(AI)으로 발음을 진단해주는 ‘헬로캐리 퀴즈쇼’, 청담 어학원의 교과과정에 맞게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영어유치원’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키즈 전용 리모컨인 ‘유삐펜’을 출시해 전용 도서를 콕 찍으면 TV에서 관련 영상이 바로 재생되고, 율동, 동요 콘텐츠를 보면서 신나게 춤출 따라 출 수 있는 신체활동 콘텐츠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U+아이들나라에서 올해 1분기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서비스는 ‘캐릭터’, 책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콘텐츠를 이어보기 쉽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의 접근성을 높이는 아이들나라 신규 홈 화면을 추가하고, 청담어학원과 함께 전문 교육기관 커리큘럼 기반의 영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월평균 5일 이상 사용자가 5% 이상 증가하는 등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아이들나라 ‘찐팬’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