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연예인 컬링대회 내달 열린다

가수팀 등 4개 팀 출전…6월 7일 의정부컬링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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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왼쪽 세 번째) 등 ‘우승하고가수’ 팀 선수들이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 사진=SBO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다음달 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다. 

한스타 미디어와 의정부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주한중국대사관, 의정부컬링협회, 한국장애인컬링협회가 공동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중국 매체에서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2016년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 팀(우승하고가수, 빙마마)과 미인대회 출신 팀(미스컬링), 프로야구와 농구 치어리더 팀(치링치링)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우승하고가수는 가수 인순이와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로 구성됐다. 빙마마는 트로트 가수 김양, 리미혜, 우현정과 발라드 가수 지세희, 쏘킴이 주축이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승리 팀은 결승전에, 패한 팀은 3, 4위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7월 초에 녹화 중계된다.

한스타미디어는 오는 10월 한·중 연예인 대표팀 간 국제교류전도 추진 중이다. 선발전을 통해 남자 2개 팀과 여자 2개 팀을 만들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10월에 경기도 의정부 또는 베이징에서 중국팀과 경기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