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통신사 최초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시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대폭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8단계의 신용카드 결제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했다. 또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를 비대면 채널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업계 대표 기업들과 제휴 ▲국내 최고 기술을 적용한 ‘유샵 AI챗봇’ ▲온라인 매장방문 예약 서비스 등 유샵 개편안을 내놨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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