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한국기업평가가 한라의 12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등급도 ‘A3’에서 ‘A3+’로 상향됐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상향 사유로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를 통한 안정적 영업실적을 시현하며, 현금흐름 확대 및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세가 지속될 것을 들었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주택 부문에서의 강화된 경쟁력과 재무구조 개선 등 체질 변화도 주목됐다.
㈜한라 관계자는 "견고해지는 펀더멘탈을 토대로 성장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아울러 미래성장동력 발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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