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280억…전년 대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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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매출 7738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6.5%가 증가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215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늘었고 영업손실은 적자 폭을 줄였다.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판매 확대, 자동차소재부품의 판매 소폭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에는 PVC 등 원재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B2C 유통채널 확대, 고부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국내외 공급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