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양방향 메시지를 활용해 예약고객의 확인 및 변경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병원에서 예약환자들의 방문의사를 양방향 예약확인 메시지로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진료를 시작하는 모습 / 사진=KT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중소상공인이 손쉽게 고객의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는 KT와 의료정보데이터 벤처기업 비씨앤컴퍼니가 공동 개발했다. 문자메시지로 예약을 관리하고 고객의 예약 미이행(노쇼)으로 인한 중소상공인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사용법이 간단해 업체와 고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체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면 고객은 업체의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회신해 예약을 확정하거나 시간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예약 확정 여부를 업체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예약 변경이 필요한 고객의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예약 완료 시에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메시지에는 업체의 홈페이지 주소(URL) 등이 포함돼 영업시간, 위치정보, 이벤트 기간과 같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