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리사이클 캠페인 사이트 / 사진=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지구의 날을 맞아 청정라거-테라, 요기요와 함께 하는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평소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와 음료캔이 재활용을 통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청정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하게 될 참여자들이 ‘테라크루’가 되어 재활용품을 모아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섬(AGM-All Garbage can be Money 아일랜드)’을 찾아 떠나게 된다는 캠페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요기요 앱과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3개의 시즌 제도로 운영된다. 첫번째 시즌 참여자는 이달 22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0명이 테라크루가 되어 재활용 미션에 동참하게 된다.
테라크루에게는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제공되며, 해당 박스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음료캔, 플라스틱 배달용기 등을 가득 모아 정해진 기간 내 수거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캠페인을 올바른 방법으로 끝까지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캠페인 굿즈가 증정된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청정라거-테라, 요기요와 함께 공동으로 준비한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점을 교육하고, 소비자가 분리배출부터 재활용까지 자원순환 전 과정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테라사이클의 쓰레기라는 개념을 없애자라는 비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한국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빙그레, 락앤락, 이마트, 해양환경공단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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