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사이트를 개설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를 소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는 소상공인 대리점이 좀 더 손쉽게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창구 역할을 한다. 대리점 대표가 사이트에 정보를 등록한 후 채용이 필요한 시점에 공고를 올리고,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자체 분석 결과, 일선 대리점은 직원의 잦은 입·퇴사로 인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상당수 대리점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외부 업체의 구인 구직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대리점을 운영하는 대표 입장에서는 인재 확보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LG유플러스는 대리점의 직원 채용을 돕는 사이트를 통해 대리점 대표의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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