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플랫폼 타파스에 자사 IP 기반 웹소설 ‘퍼스트본’ 출시

“웹 콘텐츠 시장 진출로 넷마블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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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F&C(대표 서우원·정철호)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타파스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모바일 다중접속게임(MMOG) ‘아이언쓰론’ 지적재산(IP) 기반 웹소설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F&C가 개발한 차세대 전략 모바일 MMOG로,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넷마블F&C는 14일 ‘아이언쓰론: 퍼스트본’을 원작으로 한 웹소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웹소설 및 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서비스 중인 타파스미디어와 함께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타파스는 북미 지역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기준 6만 명 이상의 작가와 140만 편 이상의 작품, 80여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월간이용자(MAU) 수 300만 명 이상, 누적 조회수 67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과 타파스미디어는 향후 넷마블 게임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재하는 인기작가 C.J. 영이 집필을 담당하며, 최소 30개 챕터로 구성돼 매주 2회씩 업로드 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