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의 ‘호두호밀브레드’ / 사진=SPC그룹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고소한 호두와 호밀의 건강한 풍미를 가득 담은 ‘호두호밀브레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의 신제품으로, 호밀을 넣어 한층 더 담백한 빵과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가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호두호밀브레드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식감이 다채로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크림치즈나 버터, 잼 등을 스프레드하거나 신선한 채소를 더해 샌드위치로 즐기는 등 다양한 재료와도 조화를 이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호두호밀브레드는 상미종을 활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에 잘 어울리는 고소한 호두와 호밀을 더해 한층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미종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 충북대와 함께 15년간 토종유산균과 토종효모의 혼합 발효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제빵에 최적화된 발효종이다. 이는 국내 최초 토종효모 발굴(2016년)에 이은 ‘SPC그룹 기초소재연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로, 빵의 맛과 풍미, 건강 유익성 향상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베이커리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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