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렌탈 시 4개월에 한 번씩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슬립케어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가 생활문화 판도를 바꾸고 있다. 최근 침대를 구입하는 대신 렌탈해 사용하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소유’에서 ‘구독’으로 침대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탈 및 케어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매트리스 시장에 전에 없던 새로운 렌탈 판매방식을 도입하고, 매트리스 구매 후 위생 관리의 개념이 부재했던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침대를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하고 세탁이 어려워 오염과 변형이 생기기 쉽다는 점에 착안했다. 숙면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와도 시기적절하게 맞아떨어졌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렌탈 시 4개월에 한 번씩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집에서 혼자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며 진드기 제거와 UV살균작업이 제공된다.
▲‘홈케어 닥터’는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집에서 혼자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며 진드기 제거와 UV살균작업을 제공한다. / 사진=코웨이
또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인 탑퍼와 커버를 렌탈 기간 동안 1~3회 무상 교체해줘 언제나 처음과 같은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6년 렌탈 후에는 장기간 사용한 매트리스를 내 몸에 맞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산이나 자녀 성장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생기는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여러 종류 중 원하는 탑퍼를 주기별로 선택해 교체할 수 있는 ‘슬립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체형이나 생활 습관, 취향 변화에 따라 알맞은 탑퍼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예를 들어 메모리폼의 안락함을 선호해 소프트한 타입의 탑퍼 제품을 사용 중이던 고객이 체중 증가로 탄탄한 소재의 매트리스를 사용하길 원할 경우 체압 분산에 효과적인 하드 타입의 탑퍼로 교체할 수 있다.
슬립매칭 서비스는 ‘코웨이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렌탈 사용자를 대상으로, 3년에 한 번(6년 렌탈 기준) 4가지 종류의 탑퍼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기존에는 사용하던 제품과 동일한 모델로만 교체가 가능했지만, 슬립매칭 서비스 도입으로 다양한 종류의 탑퍼를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코웨이는 지난해부터 여러 종류 중 원하는 탑퍼를 주기별로 선택해 교체할 수 있는 ‘슬립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코웨이
인기 제품인 ‘탑퍼교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4’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양모 패딩 탑퍼를 적용해 여름에는 쾌적하고 겨울에는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제습제로 불리는 양모 패딩은 습기 조절능력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눅눅함 없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고탄력 점탄성 메모리폼을 사용해 체형에 맞게 신체를 감싸 포근함을 전달한다. 압력을 가했을 때 천천히 복원되는 특성을 지녀 체압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수면 중 뒤척임을 방지해준다.
탑퍼교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4는 ‘7존 구조’의 독립스프링을 탑재했다. 인체 굴곡에 따라 7개 영역으로 스프링 경도를 다르게 배열해 신체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전신을 섬세하게 지지해준다. 허리는 탄탄하게, 어깨와 엉덩이는 부드럽게 받쳐줘 신체 부위별로 최적화된 안락함을 형성하고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에 비해 스프링 수를 약 20% 늘려 신체를 더 정교하게 지지하고 흔들림 없는 숙면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침대는 한 번 사면 장기간 변경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교체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침대 구매 패러다임이 렌탈로 가시적인 전환세를 나타내면서 새 침대의 쾌적함을 되찾아주고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코웨이 슬립케어 서비스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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