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디즈니의 이색 만남…브랜드 첫 콜라보레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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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가 디즈니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 / 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디즈니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클래식 패션 브랜드 대명사 닥스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만났다. 브랜드 역사상 처음 진행하는 통합 콜라보레이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변신한다. 디즈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의 협업을 시도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대로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 협업 컬렉션은 키덜트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닥스의 상징적인 하우스 체크에 아이코닉한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입혀 고급스러움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감성을 전하며, 부드러운 소재와 여유있는 실루엣을 적용해 편안함을 최상의 가치로 추구하는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유니섹스용 캐주얼웨어 및 홈웨어뿐만 아니라 골프웨어와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캐주얼 라인은 익살스러운 미키마우스의 표정을 활용한 가벼운 티셔츠와 편안한 데님 등 쉽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화이트, 블랙, 카키 등 현대적인 컬러감부터 생기 있는 파스텔톤 옐로우, 핑크, 블루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인다. 

홈웨어 라인은 하우스 체크를 변칙적인 크기로 조합해 위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면·폴리 원단이 사용돼 시원한 촉감을 선사한다. 골프웨어 라인은 흡습 및 속건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가 적용돼 라운드 위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티셔츠, 원피스는 물론 캡, 썬캡, 버킷햇 등 다양한 용도의 모자도 준비됐다. 

액세서리 라인은 카메라백, 탬버린백, 버킷백, 마이크로 미니백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방과 지갑,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은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됐다. 닥스 고유의 클래식한 멋과 생동감 넘치는 미키마우스 그래픽이 어우러져 젊고 활기찬 매력을 드러낸다. 

한편, 닥스의 디즈니 협업 컬렉션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을 통해 선출시 되며, 오는 12일에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F몰에서는 닥스와 디즈니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4월 19일 오전 10시까지 해당 제품 10% 할인 및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