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게더, 퍼플독과 와인구독시장 대중화 나선다

한상규 컴투게더피알케이 대표(오른쪽)와 박재정 퍼플독 대표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와인매칭 및 구독서비스 기업 ㈜퍼플독(대표 박재정)과 광고기반 미디어커머스 기업 ㈜컴투게더피알케이(대표 한상규, 이하 컴투게더)가 국내 와인구독시장 개척을 위한 파트너 계약식을 31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날 구독 비즈니스 공동마케팅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양사의 역량과 e-커머스기술 공유를 통해 국내 와인구독시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플독은 2018년 7월 국내 최초로 와인 정기구독서비스를 런칭한 회사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물류센터 오픈 등으로 와인시장 내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다.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국내 와인시장에서 퍼플독은 AI기반의 정교한 와인 매칭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종합광고대행사 컴투게더는 최근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해 뛰어난 기획.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마케팅 대행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컴투게더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개발로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는 “퍼플독과 협업으로 와인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임윤규 기자 mathing@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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