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N서울타워는 세계 최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 2021’에 동참한다. /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1’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서울의 중심 남산에서 기후위기 및 탄소배출과 직결되는 여러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타워 외관 전체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N서울타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번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등을 소등하는 지구촌 최대의 환경보호 행사다. 2007년 호주 시드니 지역의 가정과 기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전세계 190개 국가가 참여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국가 참여 기록을 세웠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미래의 지구와 나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등 캠페인에 동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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