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뉴타닉스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서 적용 실현

뉴타닉스 레디 인증 획득…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DB 관리 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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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오른쪽)와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이 ‘티베로 온 뉴타닉스 공동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티맥스티베로


티맥스티베로는 뉴타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고객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맥스티베로의 ‘티베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티베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대규모 이기종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다. 현대기아차, e학습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 등 국내 사례뿐 아니라 브라질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태국 최대 통신사 AIS 등 글로벌 산업계에서도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티베로 솔루션은 최근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획득해 뉴타닉스 가상화 환경에서의 적용을 실현했다. 뉴타닉스 레디는 뉴타닉스 플랫폼과의 호환성, 제품의 기술력, 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인증이다.

이를 통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은 별도의 자체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권장 구성 가이드를 제공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 티베로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은 가이드를 기반으로 뉴타닉스로 구축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베이스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 신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앞으로도 뉴타닉스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티베로를 고도화해 선보이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IT 환경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