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자기계발 원하지만 '돈'이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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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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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 중 6명이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지만, '돈'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정보 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이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와 함께 지난 10부터 14일까지 20대 대학생 및 구직자 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99.1%가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노력하는 분야로는 영어를 비롯한 '어학(45.2%)'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격증(30.4%) △컴퓨터 활용능력(7.8%) △독서(4.3%) △전문분야 학원수강(1.7%) 순으로, 20대들은 영어나 자격증 실용적인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로 20대의 절반(51%)이 '돈'을 꼽았다. 이어 △'무관심(25.2%)' △'시간부족(13.9%)' △'여유부족(5.2%)' △'게으름(3.4%)' △'전공공부(0.8%)' 등의 순이었다.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비용으로는 '5만원 이내(35.6%)'가 가장 많았고, △'10만원 내외(20%)' '20만원(9.5%)' △'30만원 내외(8.7%)' △'6∼9만원(6.9%)' 등의 순으로, '전혀 없다'는 답변도 12.1%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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