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의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 ‘MES 10’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인 ‘MES 1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산관리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은 제조 현장의 자동화 장비제어, 생산라인 운영, 품질 및 생산정보 분석을 통해 생산성 지표를 향상하는 통합 정보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의 MES 10은 MES와 국내 1위의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더존 ERP’를 완벽히 통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이다.
ERP와 MES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돼 업무를 더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 이후 더존비즈온의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만 1만4000여 고객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대의 ERP 구축경험과 노하우 갖춰 기업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제조현장과 경영관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전략을 단계별로 지원해 기업별 현재 실정과 실행력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국제표준을 적용해 구축기간과 비용을 대폭 낮춘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공장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MES 국제표준인 MESA 가이드와 ISA-95 모델을 준수한 표준화된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국가 표준 인터페이스 방식인 X2MDIS 연계 API 기능을 탑재해 다른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또 기업의 업무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요구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확장성도 갖췄다.
이 밖에도 5세대 이동통신기술(5G),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을 연계해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자결재(Workflow) 기능을 탑재해 제조 현장에서 즉시 주요 의사결정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환경도 마련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MES 10은 재고관리, 라인 밸런싱, 공정이상 등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장의 운영환경을 최적화해 생산성 극대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생산현장 자동화와 공정 변경에 맞춰 시스템을 유연하게 대응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현장상황을 데이터로 가시화하고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개선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MES 10 도입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더존 ERP시스템과 완벽히 통합 구축되는 풀 패키지 외에도 제조 현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핵심 기능을 갖춘 라이트 버전인 ‘MES 10 엣지(Edge)’도 함께 선보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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