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16일 밀알복지재단과 임직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장애 아동의 수술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모금한 260여 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안랩
안랩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 참여로 모금한 260여 만 원을 기부하며 의미 있는 창립 26주년을 맞이했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장애 아동의 수술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모금한 260여 만 원의 성금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레녹스-가스토증후군’과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라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특정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랩 임직원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부 전용 웹사이트에서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해 총 266만9457원을 모았다. 안랩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전액 희귀 난치성 장애를 앓고 있는 특정 환아의 수술비 및 치료비, 긴급생계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창립 26주년에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금한 260여 만 원을 기부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안랩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해 4월에도 희귀 장애를 앓는 영아를 지원하기 위한 사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다양한 사내 기부행사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판교푸른학교’에 교육 물품을 여러 차례 기증하고, 사내 불용 PC와 노트북을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받아야 하는 농어촌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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