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지원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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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강료 전액 환급되는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4월12일~7월13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창의적, 창조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에 소프트웨어과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교육정책에 따라 코딩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이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 수료 후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중학교 자유학년부 주제선택교육, 코딩수업 협력강사, 정보화교육, 동아리강사로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코딩융합교육전문가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스크래치와 엔트리, 파이썬과 더불어 인공지능(할로코드, 엘리오, 아두이노), 피지컬(로봇코딩, 아두이노)교육이 진행되며 선배특강을 통해 현장교육내용을 직접 접하고 교육컨텐츠도 배워볼 수 있다. 코딩교육을 받아보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으며 모의강의 등의 수업을 통해 강의 스킬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년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 100%, 취업률 84.6% 이상의 높은 성과를 냈다. 수료생 대부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학교 방과후 코딩강사, 지역아동센터 SW놀이터 전문강사, 서울테크노파크 강사 등으로 채용됐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관과 학교가 교육사업 운영을 멈췄지만 올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사회복지기관등은 교육사업을 운영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발맞춰 하이브리드방식의 교육(대면과 비대면 혼합운영)을 운영할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한다면 새롭게 강사직으로 진입하는 구직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7개 새일센터 중 전국 유일 9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4월2일까지 교육접수를 받는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재진입지원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이며 관련 서류는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 뿐 아니라 3D프린팅모델링전문가, 빅데이터분석마케팅전문가, 복지원예사 등 다양한 국비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