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9인조 소녀시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8월3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8월10일~8월16일)>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신인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14일부터 16일 3일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9인조 10대 여성 그룹 '소녀시대'는 얼마 전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들은 음악·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을 통해 데뷔 전 연습모습을 비롯해 데뷔 과정 등을 공개, 이들이 가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15일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연예인 시구자 중 처음으로 언더핸드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3인조 남성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의 학력 이야기가 누리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윤석화 등 문화계 인사들의 '가짜 학력' 사태 여파로 고학력 연애인들의 학력 위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
이에 타블로는 미니홈피를 통해 "나 참, 장난해? 가서 확인하세요"라고 장난스레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꽃미남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은 여전했다. 이들은 최근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우리 팀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사람들을 콘서트에 초대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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