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누리꾼, 우린 '커피프린스1호점' 검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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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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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1호점'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8월3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8월10일~8월16일)>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이 이번 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정상에 등극했다.

3주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커피프린스1호점'은 은찬(윤은혜)과 한결(공유)의 본격적인 사랑이야기가 전개되며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4일 한결이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은찬과 교제 중인 사실을 알리며, 새로운 갈등 체재로 돌아섰다. 하지만, 자상한 성품으로 늘 공유를 아껴왔던 할머니(김영옥)의 갑작스런 반대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쇄도했다.

지난 주 첫 전파를 탔던 KBS2 월화드라마 '아이엠샘'은 11,13~15일 2위에 올랐다. '커프'에 밀려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무능력한 고교 교사 이산(양동근)이 조폭 외동딸 은별(박민영)과 얽히며 일어난 재미있는 스토리로 누리꾼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 빅뱅의 T.O.P(최승현), 파란의 라이언(주종혁), 얼짱 출신 반소영 등 신선한 조연들에 관심을 보이는 누리꾼도 늘었다.

한편, 지난 10일 7위에 오른 MBC '태왕사신기'는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주연을 맡은 역사극으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다뤘다. 다음달 초 방송 예정인 '태왕사신기'는 제작비 430억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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