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수 SK플래닛 DXP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범수 오렌지생명 신규고객트라이브장이 빅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추천 등 신규 서비스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플래닛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오렌지라이프와 빅데이터와 챗봇을 활용한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신한생명과 통합해 자산규모 약 70조 원, 업계 4위인 신한라이프로 출범 예정인 회사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 고객 대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최적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 중에는 SK플래닛이 개발한 챗봇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보험상품 추천 및 전문 FC와 연결 서비스’와 보험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등 비대면 보험 마케팅을 추진한다.
향후에는 SK플래닛의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질병 예측을 비롯해 헬스케어 전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제휴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