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 협업툴 ‘와플’ 출시

화상회의·드라이브·메신저·노트·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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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와플의 협업툴 ‘와플’ 메인 화면 / 사진=티맥스와플


협업툴 전문기업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만들고 모일수록 즐거운 공간을 지원하는 협업툴 ‘와플(WAPL)’을 출시하고 비대면 업무 효율과 협업 생산성 제고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와플의 전신은 지난해 출시된 ‘티스페이스’다. 올해부터 업무가 즐거워지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와플(WAPL, Work And Play)’로 리브랜딩을 실시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일하는 환경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분해 다양한 스페이스(협업공간)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업무기능을 제공해 시간·장소·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는 협업을 실현한다. 개인 사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공식 사이트(wapl.ai)에서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와플을 사용할 수 있다.

와플은 ▲화면 공유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페이스 당 5GB의 용량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메신저 ▲태그를 통해 빠르게 기록하고 찾을 수 있는 노트 ▲간편한 일정 관리를 돕는 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와플은 모든 클라우드 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회의부터 메모, 파일 저장 및 공유, 실시간 소통 등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통합된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 업무별 서비스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어 편리한 비대면 협업 및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와플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앱뿐 아니라 티맥스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서비스 인프라부터 모듈까지 티맥스 제품으로 구성한다면 제품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

추후에는 와플에 적용된 서비스들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활용하여 각기 다른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와플을 통해 기업이 쉽게 별도 개별 서비스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와플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 3월부터 범정부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http://ppi.g2b.go.kr)’를 통해 와플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 가입 후 특정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최대 222GB)가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