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떡과 밀떡, 매운맛 단계 4가지로 새단장한 풀무원 떡볶이 /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간편식 떡볶이 전 제품을 매운맛 4단계로 새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간편식 떡볶이에 들어간 떡을 쌀떡과 밀떡으로 나눠 표기하고 매운맛 단계도 4가지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풀무원 대표 떡볶이 제품인 ‘쌀 국물떡볶이’와 ‘쌀 순쌀 고추장떡볶이’ 등이 각각 1, 2단계, 신제품 ‘밀 누들 맵칼떡볶이’가 3단계, ‘밀 매운 화끈떡볶이’가 4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새단장은 떡볶이를 즐겨 먹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떡볶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양하고, 선호 요인도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 이뤄졌다.
매운맛을 강조한 간편식 떡볶이 ‘밀 누들 맵칼떡볶이(373.5g/498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밀 누들 맵칼떡볶이는 매운맛 3단계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칼칼한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칼칼한 맛이 나는 청양 고춧가루와 매운맛을 끌어올리는 베트남 고춧가루 2종을 배합해 만들어 텁텁하지 않고 맵고 칼칼한 맛을 내는 국물 소스가 동봉됐다.
밀 누들 맵칼떡볶이는 ‘밀 누들 떡볶이’의 4번째 제품으로, 이중압출 공법으로 일반 밀떡보다 말랑하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누들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넓적하고 긴 15㎝의 떡을 먹는 재미가 있고, 누들떡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집에서도 맛있는 떡볶이를 요리해 먹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식품 심웅섭 PM은 “간편식 떡볶이 시장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이 시장을 향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와 선호도를 반영하여 떡볶이 라인업을 정비하게 됐다“며 “떡의 종류와 매운맛 단계에 개인의 취향이 강하게 투영되는 만큼 더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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