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도시정비 전문 ‘매거진H’ 채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매거진H는 잡지 및 저널리즘을 의미하는 ‘매거진’과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고급),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상류사회)를 상징하는 ‘H’의 결합으로 이뤄졌다.
‘재건축·재개발의 모든 것’을 주제로 내세운 ‘매거진H’는 올 1월 오픈했다.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들과 재건축·재개발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시정비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의 절차와 조합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정책, 세무·금융 관련 상식, 전국 주요 사업지의 추진현황과 관련 업계동향 등의 콘텐츠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특히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용어나 이슈를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매거진H의 주요 콘텐츠는 ▲도시정비사업의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기 쉽게 보여주는 ‘도시정비 A to Z’ ▲도시정비사업 관련 용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용어정리ZIP’ ▲재건축의 전체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 ‘어느 날 조합원이 되었다’ ▲전국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지 추진현황을 직접 돌아보며 짚어보는 ‘내일은 임장왕’ 등으로 구성됐다.
매거진H는 격주 발행되는 뉴스레터와 매주 제공되는 카카오톡채널 메시지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배포된다. 매거진H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 구독신청을 하거나,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하면 관련 내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 및 비대면 교류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홍보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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