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묵과 떡으로 매콤하게 만든 이색 메뉴 ‘빨간오뎅’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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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빨간오뎅볶이 /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종합어묵과 떡을 넣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빨간오뎅’ 2종(탕/볶이)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빨간오뎅 2종은 종합어묵 6종과 쫄깃함이 살아 있는 떡을 풍성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어묵은 소스,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맛과 식감의 6종으로 엄선해 구성했다. 풀무원 어묵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취식 시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여기에 어묵과 잘 어우러지는 쫄깃한 떡을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빨간오뎅탕(330g/4880원)’은 게와 새우 등의 해산물을 우려내 한층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여기에 고추장으로 매운맛을 내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얼큰한 빨간 국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짧은 조리 시간에도 빨간 국물이 어묵과 떡에 잘 스며들어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는 매콤함을 맛볼 수 있다.

‘빨간오뎅볶이(330g/4880원)’는 매콤한 비법소스로 유명 맛집에서 즐기던 빨간오뎅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고춧가루와 후추를 사용해 깔끔하게 매콤한 비법소스가 어묵과 떡에 배어들어 시원하고 칼칼한 소스의 맛을 진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맛으로 성인들을 위한 간편 안주식 또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진공포장을 해 신선한 어묵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제품을 개봉한 후 끓는 물에 3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풀무원식품 이기욱 어묵PM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가운데 ‘홈술’ 문화가 트렌드로 확산되며 간편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음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다소 정체되어 있던 안주형 어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