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2020년 매출 1062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6%, 371%, 407%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마진의 광고사업 성장, 해외시장 서비스 안착 등을 배경으로 매출 증대와 비용 감소가 동반되면서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또 2020년 4분기에 매출 25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달성, 2017년 3분기 이후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디즈니 팝 타운’, ‘슬롯메이트’ 등 인기작으로 해외 매출이 406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15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한 2019년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는 2020년 매출 173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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