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코로나극복희망상자를 준비하고 있다. /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17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05년 사회공헌 선포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장려하는 한편, LG디스플레이만의 강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LG디스플레가 2005년 사회공헌 선포식 이후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해온 사회공헌 기금은 약 236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기금 중 하나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소외계층 지원, 코로나19 피해 돕기 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조성한 임원·담당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가정의 영재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또 빈곤환경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비, 기초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LG드림 펀드’와 ID카드를 태그하면 급여 공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플랫폼인 ‘전자기부함’를 통해 4만 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봉사자 포상, 봉사활동비 지원, 봉사 지원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3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시간은 총 55만6000여 시간에 이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봉사가 어려워진 20년에도 언택트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키트 제작 같은 새로운 방식을 찾는 등 임직원 자원봉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업의 강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IT업의 특성을 반영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IT발전소 사업은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57개소(국내 53개소, 해외 4개소)의 IT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국민 눈건강 지원사업은 무료 안 검진, 저시력 아동 청소년 캠프, 초롱이 눈건강 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6만 명이 넘는 사람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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