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시트릭스와 협력…“개방형OS 시장 선도한다”

PC용 OS ‘티맥스OS’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 함께 제공…개방형 OS 기반 DaaS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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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왼쪽)와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이 티맥스오에스의 화상회의 솔루션 ‘하이퍼미팅’을 통해 진행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티맥스오에스


티맥스오에스가 시트릭스와 함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 시장을 공략한다.

운영체제(OS)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글로벌 가상화 기술 1위 기업 시트릭스(지사장 이동운)와 개방형 OS 기반의 DaaS 환경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티맥스오에스의 화상회의 솔루션 ‘하이퍼미팅(HyperMeeting)’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두 회사는 정부의 개방형 OS 도입 추진사업에 따라 티맥스오에스의 PC용 OS ‘티맥스오에스(TmaxOS)’와 시트릭스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톱’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터넷 서비스형 데스크톱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개방형OS 기반의 DaaS 환경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PC, OS,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데스크톱 사용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 및 일반기업 재택근무 지원사업 확대 ▲DaaS 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홍보 ▲비대면 업무 솔루션 특화 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티맥스오에스의 개방형 OS와 시트릭스의 VDI 솔루션은 기업에게 경제적인 재택근무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비용절감성 및 유지보수 용이성으로 ‘윈도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이슈 및 유지비용 부담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또 VDI 기술은 OS를 포함한 기업의 모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에서 배포 및 관리해 재택근무 및 외부 업무 시에도 강력한 보안을 보장한다. 기기 종류에 구애받지 않아 안전한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