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감독당국에 적발된 보험사기 건수가 30%나 급증했다.
13일 금융감독원(http://www.fsc.or.kr)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건수는 총 1만5,7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3,543건) 늘었다. 관련 금액도 16.1%(157억원) 증가한 1,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기유형별로는 '운전자 바꿔치기(4,734건)'가 30.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고 후 피해 과장(2625건)' 16.7% △'허위 보험사고(2,497건)' 15.9%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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