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임금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다.
노동부(www.molab.go.kr)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7,43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57만5천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44만3천원에 비해 5.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임금총액 상승률은 2005년 7.4%에서 △2006년 5.8% △2007년 5.4%로 매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역별로 보면 통상임금과 각종수당으로 구성된 정액급여가 6.3% 올랐고,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으로 구성된 초과급여는 4.3%, 상여금·성과급 등으로 구성된 특별급여는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47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반기 중 주당 총근로시간은 43.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4시간)보다 1.7%(주 0.7시간)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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