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케이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사전예약 400만 돌파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1.01.21 10:23:05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오는 28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의 IT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한층 더 가깝게 연결한다.

사전예약은 이 달 21일 기준 400만을 돌파했다. 현재 188개국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추후 개최할 아티스트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과 엔씨소프트 게임 아이템 쿠폰 등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2월 14일 개최한다. 유니-콘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이용자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강다니엘, 우주소녀 등 1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