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커피프린스1호점' 국민드라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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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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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0% 고지를 코앞에 둔 '커피프린스1호점'의 신드롬은 끝나지 않았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8월2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8월3일~8월9일)>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내내 드라마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29.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커피프린스1호점'은 남장 여인 은찬(윤은혜)이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결(공유)과의 사랑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갈등을 겪고 난 후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에 열광하는 누리꾼이 많았다.

KBS1 사극드라마 '대조영'은 4~5일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중, 장년층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대조영'은 30%대의 시청률로 선전하고 있다. 최수종, 이덕화 등 주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드라마의 인기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주 처음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아이엠샘'은 6~8일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일본 만화 '교과서엔 없어'를 원작으로 한 학교 배경의 드라마로 양동근과 하이킥 스타 박민영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드라마에 나오는 교복이 일본 애니메이션 '셔플'의 교복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누리꾼의 검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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