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안정성·고수익 둘다 놓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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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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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시 안정성과 고수익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선호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가 최근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개인 투자자의 주식성향>에 따르면 투자자의 45%가 안정적인 중대형주와 고성장주, 그리고 재료·테마로 구성된 급등주에 분산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정성과 고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또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단기 상승폭이 큰 고성장주를 공략한다는 투자자가 25%로 뒤를 이었고, 고수익성을 기대하는 핵심 테마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도 15%나 됐다. 안정적인 중대형주 위주의 매매를 하는 투자자는 13%로 파악됐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종목선정 시 기술적 분석(차트)을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35%의 투자자가 차트를 꼽았다. 이어 △증권정보 전문사이트(방송포함)의 유료정보 21% △경제신문·방송 20% △증권사 리포트·증권사 직원의 조언 13% △지인의 정보·소문 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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