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를 망라해 IPTV에서 보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올레 tv 뷰플레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 tv 뷰플레이 화면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를 총 망라해 IPTV에서 보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올레 tv 뷰플레이(VuuPLAY)’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올레 tv 뷰플레이를 통해 많게는 250만 구독자를 지닌 국내 최정상의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TV의 대화면을 통해 생생한 화질과 실감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생중계방송과 KT 롤스터 e스포츠 경기 등 1만 편 이상의 게임 콘텐츠를 한데 모아 IPTV를 통해 제공하는 것은 KT가 처음이다.
KT는 ‘게임은 누워서 봐야 제 맛’이라는 뷰플레이의 슬로건을 내걸며 시청 편의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TV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볼만한 콘텐츠도 추천해준다.
좋아하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영상만 편하게 골라 볼 수 있는 구독기능도 넣었다. 또 별도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아프리카TV의 게임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올레 tv 라이브 서비스 고객 중 UHD 셋톱박스, 기가지니, 기가지니 테이블 tv를 이용하는 고객은 뷰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레 tv 화면에서 뷰플레이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일부 유료 콘텐츠도 마련됐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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