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박성준 전문위원, 국립전파연구원 표창장 받아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1.01.06 14:49:16

토마토시스템은 박성준 전문위원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ICT 표준화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 품질인증, 기술기준에 관한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EC의 ICT 분야 표준화 조직에 대응하는 국내 위원회를 구성, 국제표준화 활동을 대응, 지원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박성준 전문위원은 국내 정보통신표준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국내 표준 부합화 및 적부확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SSPL(Software & Systems Product Line) 주요 기술 표준 승인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ISO/IEC 산하 JTC1/SC7 WG4의 기술위원으로, 기고문 발표, 표준 개발 등 국제 표준 제정을 주도하며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준 전문위원은 “SSPL의 표준화 기술을 토마토시스템 솔루션에 적용해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SSPL 관련 도구를 개발, 보급하기 위한 기반 체제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문위원은 또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통해 표준기술을 확산시켜 우리나라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은 2015년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 2017년 정보통신방송 표준 개발지원사업, 2019년 국가표준기술력 향상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SSPL 기술에 대한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