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고향 가는 대신 고기 선물세트 어떠세요"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롯데마트의 ‘어나더 레벨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을 줄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대표 세트로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을 마련했다. 투뿔넘버나인은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우 등급 세분화 이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특히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약 7% 정도만 나올 만큼 희소성이 높은 상품이다. 

‘어나더 레벨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1호’도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등심 500g 2개, 채끝 500g 2개, 안심/부채살 각 500g씩 총 6구로 구성된 세트다. 사전 예약하는 고객 대상 90세트 한정으로 59만 원에 판매한다. 또한, 등심 500g 2개, 국거리/불고기 각 500g 2개로 구성한 어나더 레벨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를 사전 예약 고객 대상 39만 원에 준비했다.

해당 제품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지리산 순우한 한우 명품인증이 기재된 리플렛을 동봉해 선물세트의 가치를 높였으며, 선물을 받는 고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대한민국 0.1%의 토종우 ‘호반칡소 한우 선물세트 1호’를 준비해 칡소 등심 500g 2개, 채끝/안심 각 400g을 34만8000원에,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으로 포장한 한우 등심/채끝 각 200g 6개로 구성한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도 판매한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2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귀한 분께 믿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맛을 선물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