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최근 2주 간 비대면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안전교육 모습 /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 대상 비대면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일부터 2주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총 2과목으로 화재 발생 시 순서에 따른 대처방법 교육과 위급한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1년에 2회 실제 대피훈련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안전시스템 정착으로 지난해 9월에는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호텔리어가 의식을 잃은 투숙객의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구한 일반인 유공자 및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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