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 시상식에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가운데), 레 반 탄(Le Van Thanh) 베트남 노동·보훈·병무청 차관(왼쪽), 황 쾅 퐁(Hoang Quang Phong) 베트남 상공회의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지속성장가능위원회(VSCSD)와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은 올바른 경영 과정을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게 수여한다. 기업지속가능지수(Corporate Sustainability Index)를 기반으로 기업의 영속성, 경영 방식, 지역사회 환원,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근무 환경 등을 평가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 진출 이후 약 27년간 베트남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해 8년 연속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우수금융기관상을 수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국계 기업 대상 최고권위의 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국제 리스크 관리 기준인 바젤2를 완전 이행하며 리스크 관리 은행으로서 균형있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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