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부르고뉴 신규 와인 11종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4개 도멘(포도원)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와인 11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르고뉴는 보르도 지역과 더불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산지이다. 부르고뉴의 도멘은 잘게 쪼개져 소규모 형태의 가업을 잇는 농장이 많으며 소량생산으로 인해 고가의 와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각기 다른 도멘의 와인으로 부르고뉴 포도밭 등급 중 1등급인 프리미에 크뤼와 빌라주급에서 생산해 특급 포도밭인 그랑크뤼 등급에 비해 가격접근성이 용이한 와인들이다.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그랑 끌로 데 제쁘노' 2009빈티지와 2010빈티지는 와인스펙테이터에서 각각 93점과 90점으로 평가받았으며, 국내에는 각 60병씩만 수입, 판매된다. 피노 누아 2종과 샤르도네 1종 등 총 3종도 선보인다. '마트로 뫼르소 블라니 프리미에 크뤼'를 비롯한 샤르도네 3종과 피노누아 1종으로, 국내에는 각 120병씩만 수입, 판매된다.
지역 특색을 선명하게 담아낸 부르고뉴 신규 와인 11종은 오는 1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