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톡X유즈툴, 칫솔 설문조사…유저 72.5%는 교체 주기 잘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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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톡이앱 내 설문조사 기능을 활용해 칫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사진=퀴즈톡


신개념 퀴즈 애플리케이션 퀴즈톡이 앱 내 설문조사 기능을 활용, 칫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칫솔 사용 주기와 구매 기준 등 유저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항목의 설문 결과가 정리돼 있어 구강관리용품 브랜드 및 칫솔교육 자료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퀴즈톡에서 진행한 유즈툴 칫솔 설문조사는 총 1989명이 참여했다. 퀴즈톡 유저들의 경우 25.8%가 1개월, 22.3%가 2개월, 24.4%가 3개월 주기로 칫솔을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72.5%가 칫솔 교체 주기를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칫솔을 신경 써 관리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칫솔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칫솔걸이(47.7%)와 컵(31%)이 과반수가 넘었다. 살균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4.6%, 캡을 사용하는 비율은 6.5%로 21.1% 수준에 그쳤다.

퀴즈톡 유저들은 칫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기능(58.9%)으로 꼽았다. 선호하는 칫솔모는 미세모(40.4%)와 초미세모(31.7%)라고 대답했다. 치약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기능(66.6%)이었으며 선호하는 향은 민트(60.5%)라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칫솔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9.8%가 그렇다, 90.1%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46.1%가 그렇다, 53.8%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며 관련 서비스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된다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결과는 퀴즈톡 애플리케이션의 설문조사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재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가상캐스팅, 넷플릭스 ‘종이의 집’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 결과도 게시돼 있다. 퀴즈톡은 추후 개인이 직접 설문조사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더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