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용 쿠콘 부사장(오른쪽)과 허수영 코스콤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쿠콘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금융 클라우드 전문기업 코스콤(대표 정지석)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자(마이데이터 사업자)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내년 8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앞서 쿠콘과 코스콤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쿠콘의 오픈API플랫폼 구축기술과 코스콤의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금융기관 및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수집·활용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양사가 제공하는 오픈API 플랫폼을 통해 자체 구축 대비 적은 개발 비용으로 단기간 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마이데이터 사업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기업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보 수집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